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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일본 북해도 삿포로 여행.

왜사냐건 웃지요. 2023. 9. 11. 21:30

반백년 친구들과의 부부동반 여행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보다 누구와가느냐가 중요하단걸 느낀
유쾌 상쾌 통쾌한
값진 여행 이었다

북해도는 남한면적의 80프로가되는 일본의 두번째 큰섬이며 인구는 540만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주도는 삿포로이며 우리 생각보다는 제법 큰 섬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노보리게츠 지옥공원은 매스컴을 통해 많이 들어서 일까
용암냄새와 약간의 증기외에 내겐 큰 감흥은 없었다.
놀라운건 역시 매번 느끼지만
이런것을 상품화 하는 일본인의
잘포장된 상술 이었다.

북해도 삿포로는 눈이 많이오는
겨울이 눈과 온천이 어우러져 자연 풍광이 더욱 멋스러울듯 하다.

북해도의 경치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움보다 좋아보이는것은 없는것 같지만 이네들의문화나 의식수준은 매번 올때마다 본받을 점을 느낀다.

북해도의 삿포로는 호수와 공원이 잘 어우러진 느낌이며 한적한 시골의 모습이 우리나라의 풍경과 많이 닮았다.

이번 북해도 삿포로여행은 보는 관광 보다는 먹는관광과 온천 그리고
입(수다)의 즐거움이 제일컸고 나름
음식들이 깔끔하여 만족할만 했다.

청소년 시절의 만남이 50년을 이어왔다는것은 인연이라는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한다.

북해도 삿포로여행은
온천과 식도락 여행으로는
추천할만 힐링여행 코스다.
동남아 보다 청결하고 신뢰감이
있기 때문에 더욱 편안한것 같다.

북해도는 넓은면적에 인구밀도가 적어 공기좋고 한가로우며 일본특유의 질서가 있어 깔끔함이 우리와 비교된다.

번화가는 한국의 홍대거리 처럼
활기가 넘쳤고 버스킹공연도 다채로웠다.

즐거운 여행에 함께한 친구부부들에게 참으로 감사하고 항상
건강 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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