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여유로운 알프스 트레킹출발전의 염려보다는 알프스산의 아름다움에 빠져 힘이 덜들었던 트레킹 이었다. 많은날은 4만보정도 되는 너덜바위길도 있었지만 쾌청한 날씨와 멋진 파노라마 같은 풍광은 피로를 풀어주는 청량제 였다.자유의 의미를 느낄수 있는 그네들의 문화는 우리의 물질만능주의의 보여주기식 삶과는 확실히 다름을 느낄수 있었고 마음의 여유가 눈에 보였다. 그런삶이 부럽다.트레킹후 시원한 생맥주 한잔. 값은 좀 비쌌지만 행복감에 맛은 꿀맛이다.패러글라이딩 타는 모습이 우리동네 킥보드 타는것 마냥 자연스럽다. 타보고 싶었지만 하루일정을 반납해야 해서 패스.에미레이트 항공의 유니폼이 디자인이 참 예쁘단 느낌이 든다. 물론 스튜어디스들도 아름답지만..소나기가오는 산장에서 멋진 구름을 조망하며 마시는 커피한..
두바이 경유라 화물이 분실내지 지연되는경우를 대비 캐리어에 명찰달고 뱅기표 다시 확인과 인증샷 까지한 다음에 들여 보내고두바이는 국제 환승공항답게 잘 만들어지고 새벽 임에도 사람들로 붐비고 활력이 넘쳤다. 두바아 현지 날씨를 검색해보니 체감온도 49도.스위스 제네바공항에서 프랑스 샤모니로 들어와 알펜로제 게스트하우스 형식의 도미토리 숙소로 도착.샤모니는 인구가 만명도 안되는 작은 도시지만 시내는 많은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쳤다.도미토리는 다양한 인종의 합숙소 였고 그런대로 나한테는 이런여행이 좀 불편해도 체질에 맞는것 같다. 잘짜여진 깔끔함 보다는 자연스러움에서 오는 편안함이 오히려 좋다.숙소는 몽블랑의 빙하가 옆에 보이는 뷰가 좋은 곳이지만 샤모니 시내는 기차나 버스 내지는 걸어서 20분 걸리는 수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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