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여행은 테를지에이어 두번째지만 이번 몽골여행은 테를지와는 완전히 다른 몽골의 오지트레킹으로 우리일행 외에는 차도 여행객도 거의 없고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과 푸른하늘의 연속 이었다.곳곳에 널린 우황 청심환이 숙성중이다.위도와 경도 표시 지점 날이너무 뜨거워서 밑에서만 음~.봤으면 됬지 뭐.언제나 밝은 모습의 가이드 아마르와 듬직한 페이스북 친구가된 기사 부디.무단횡단은 우리의 생각일뿐 이녀석들은 자동차가 오든지 말든지 나의길을 가련다.에메랄드빛 호수와 강한 자외선을 뿜어대는 태양의 열기 그리고 푸른초원의 야생화 그곳에서 뛰노는 동물들을 보노라면 가슴이 벅차 오른다.어찌 이 광경에 반하지 않을수 있겠나. 우주 속에서의 나의 존재를 생각해 본다 미세먼지? Dust in the wind.이쁜짓~2시간..
아직도 끝없이 펼쳐지는 몽골의 광활한 초원이 눈에 아른 거리고 가끔씩 멍한 기분에 사로잡혀 약도없는 몽골여행 오지트레킹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너무많은 바탕화면 같은 사진들을 지우고또 지우며 정리 한답시고 해보지만 그래도 아직도 많기만해서 뒤죽박죽 뒤엉킨 실타래마냥 엉킨 추억을 두서없이 편집 해야만 했다.이미 가격 오르기 오래전 항공권을 미리 구매해놓고 여행자 보험도 몽골의 오지이고 몸 컨디션도 않좋은걸 고려해서 좀 높게 책정했다. 지금보니 사망시 3억이나 ㅋ 직계비속들은 좋다 말았겠지만 살아왔으니 해당없음^^. 오지로 들어 가기전에 대형 마트에 들러 필요한 생활용품들을 잔뜩구입.6월말에 왠 폭설? 앞이 안보일정도의 눈이 쏟아지며 한겨울의 정취를 맛보았다. 기상이변 이지만 봄,여름,가을,겨울이 모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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