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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복궁의 가을

왜사냐건 웃지요. 2015. 10. 15. 16:58

화창한 가을.

지나간 세월을 추억하며 경복궁을 찾았다.

경회루의 모습은 그때모습 그대로인데 .....

나는 중년을 넘겼다.

고등학교 시절 아련한 추억속의 데이트장소를 기억하며 허허로이 미소짓는다.

 

 

 

세월의 무상함과 경회루의 아름다운 모습에 옛것에 대한 경건한 마음이 새롭다.

 

추억의 거리에 마련된 엣날 가옥이 내 가슴에 와 닿는다.

 

 

 

 

부뚜막과 솥단지 란 단어가 새롭게 느껴지는것을 보며 세상은 말없이 변해가는것을 느낀다.

 

 

 

 

 

 

이르게

이르게 곱게 단풍든 오래된 은행나무가 고궁의 화려한 역사와  잘 어울린다.

 

중년을 넘어 세월의 추억을 더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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