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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여행

갈치낚시 대박조황.

왜사냐건 웃지요. 2016. 11. 1. 00:54


부푼꿈을 안고 몇번의 실패끝에 간만의 갈치사냥.


몸은 피곤으로 파김치가 되었지만 힘든만큼  스트레스를 바다에 날리고


마음가득 풍요를 담은 멋진 도전 이었다.


용왕님 감사 합니다.^^.


 


 

 


파도를 가르며 제주근해까지 힘차게 출발.

 


갈치를 기다리며 낚시대를 드리우고.

 

 

어두워 지기를 기다리는 집어등이 한껏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바람과 파도의 예보와 달리 용왕님은 우리편이었다.

 

 

집어등이 켜지고 흡사 전투준비에 결연한 군인같다.

갈치 너희는 오늘 죽었다.



 

밤새 출렁이는 파도와 갈치와의 전투모드 돌입.

 

 

대장쿨러가 갈치로 거의 만쿨이 되어가고 씨알은 좀 작았지만 조황은 기대이상 대박이다.

 

 

집에와서 인증샷.

쿨러를 열어본 마누라 "이게다 갈치야?"

몸은 피곤한데 여기저기 전화해서 마구 불러들인다.

서비스로 삼치회와 갈치회 10인분정도 작업하고 난 시체가 되었다.

그치만 마누라에게 간만에  힘을좀준 즐거운 날이 되었다.



 

 

세월앞에 장사 없다는것을 느끼게된 힘든 여정 이었지만 좋은 추억하나 담아온 즐거운 갈치사냥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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