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아파트 베란다 실내정원

아파트 베란다 실내정원.
항상  함께하는
예쁜 반려식물이며
사랑하는 친구들이 같이사는
상징이네 집.

100년만에 꽃이핀다는 귀한
대나무 꽃이 피었네.
좋은일이 생기려나?

분갈이 삽목후 건강하게 올라오는 괴물
몬스테리아가
나를 미소짓게 한다.^^

러브체인도 사랑의 결실이 맺어져 꽃이 피어서 나를 설레게 하네
이 고목나무에도 꽃이피려나^^.

여름이 되고 초록이 무성하니
베란다정원에
뱀나오게 생겼네.

영양제 약발인가 화장발인가?
예쁘게 크는 여인초가 아름답다.

예쁜 천사의 나팔이 향기롭다.

엔젤 트럼펫도 또한번 나팔불고 나올때가 됐는데 나를 기다림에 설레게 하고있다.

아레카 야자도 삼세번 만에 풍성하게 잘 자라서 고마워~~

아파트 분리수거하다가  버려진
울고있는 아이 알로카시아를
데려와서 호적에 올리니 예쁘게 잘 커주네.

우각 선인장도 힘을내서 뿔이 마구 새롭게 나오네^^

트리안 이발하고 나니 푸릇푸릇 영계의 모습으로 거듭나서 이쁘다.

이사가며 버려졌던걸  입양한
부겐베리아는 꽃 피우라고
다이어트  금식시키는 중인데 아직 꽃소식이없네.

드디어 마침내 기어이 예쁘게 활짝웃어준 부겐베리아 이쁜꽃.
이맛에 사서 고생하지 ㅋㅋ.

부겐베리아가 꽃이 지는것이 아쉬워 와인잔에 두고보며 한잔씩 눈으로 맛을 음미해본다.

스파트 필름은 내침실에서 항상
나와 함께한다.
단 꽃필때만~.^^

우울증의 치료를 위해 시작한
반려식물들이 매일매일을 설레게하며 나를 치료해주고 있다.

삽목후 여기저기 분양하고 남은 애기들

선인장 님들.
연세가 많은 사연있는  오랜친구들.
베란다 한켠의 노인정이네...

구석에 있다가 꽃망울을 물고 나왔길래 앞으로 이사시켰는데 왠지 고맙고 미안하네.

몬스테라는 정말 괴물이 될듯 마구자라네

초보라  때론 속절없이 죽고 아파할때도 많지만 아침마다 나의 친구들을 보며 힘을내서 하루를 시작함에 너희들에게 감사 하단다.

행운을 가져다 줘서 고마운 행운목
너와 함께하는건 행운이야.

펜타스 이집트별꽃

바베나  예쁘지만 장마에 사망 ㅠㅠ

예쁜 로벨리아와 아메리칸 블루는 꽃이지고 휴식중이라
삽목해서 그늘진 곳에 장기 요양중~
그러나 기후와 햇볓부족으로 사망 내지는 중환자 신세 ㅠ

스파트필름은 계속 피고지고 피고지고

오랜 기다림끝에 동양란도 향기를 뿜으며 기쁜소식을 전해준다,고마워~

삽목과 물꽂이 수경재배

다시 꽃을 피우는 이쁘니들.
식물은 내가 한만큼 돌려준다는 믿음이 있어 더 애착이 간다.

4개월후의 부겐베리아는 만개한채 4개월을 넘게 안방 창문앞에서 갈줄모르고 언제나 문을열면 그곳에서 활짝웃고 있다.

잊고 지냈지만 피고나니 예쁜 후리지아가 되었네.이게바로 반려식물의 깜작 선물이다^^.

굳이 꽃이 안피어도
존재감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하는
능소화와 인동초.클레마티스의
초록 덩굴이
싱그러워서  좋다.

예쁜짓한것들만 정리되어 좋아 보이지만 그과정속에 무지한 주인만나 하늘의 별이된 수많은 이쁘니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는 바이다.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나의
아파트 베란다 정원은 오늘도
멋진야경과 함께 행복하게
하루를 마감한다.
그래서
상징이네 집이 나는 좋다.

아참!
잊어버릴뻔 했네
우리집의 제일 예쁜꽃.

*(주의)가시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