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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감동시킨.. 한장의 사진..
재판을 받고있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있는 아이의 모습.
5.16 혁명 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서너살된 어린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죄수들이 서있는 곳으로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그 어린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지켜본 판사는 몇몇의 법조항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그 애는 얼른 손을 놓고 방청석으로
나갔다. 그 애는 죄수의 동생이 재판을 지켜보기 위해 함께
데리고 왔는데 그만 엄마를 보자 쪼르르 엄마의 손을 잡으러
나갔던 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사진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아이는 알고있었을까 ??
자기가 한 일이 엄마를 살리는 일이라는 걸..
단지..엄마의 손이 잡고 싶었을 뿐이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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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첨부 : | story-52.gif | |||
출처 : 항상 바람에 휘날리는 나뭇잎들
글쓴이 : 마오PD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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