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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스크랩] 세상을 감동시킨 한장의 사진

왜사냐건 웃지요. 2005. 10. 26. 22:58

첨부이미지

 

 

 

세상을 감동시킨.. 한장의 사진..

 

 

재판을 받고있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있는 아이의 모습.

5.16 혁명 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서너살된 어린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죄수들이 서있는 곳으로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그 어린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지켜본 판사는 몇몇의 법조항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그 애는 얼른 손을 놓고 방청석으로

나갔다. 그 애는 죄수의 동생이 재판을 지켜보기 위해 함께

데리고 왔는데 그만 엄마를 보자 쪼르르 엄마의 손을 잡으러

 나갔던 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사진으로 표현한 걸작이다.

 

 

 

아이는 알고있었을까 ??

자기가 한 일이 엄마를 살리는 일이라는 걸..

단지..엄마의 손이 잡고 싶었을 뿐이였을텐데...




파일첨부 :  story-52.gif
출처 : 항상 바람에 휘날리는 나뭇잎들
글쓴이 : 마오P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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