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위험한 물장난

나는 올림픽 꿈나무다.2

왜사냐건 웃지요. 2016. 11. 28. 21:01

나는 올림픽 꿈나무다.2.

망설였지만 기회는 항상 있는것이 아니고 도전하는자만이
성취 할수있다.

그래 나는 할수있다.

 

 

 

 



출전 선수중 최고령에
배려받는것이 자존심상 싫어 4급장애인 이라는것을 일부러 말은 안했다.

다이빙 입문4개월 출전 선수중 막내 이다.

 



그치만 수영경력 20년의 물에는 자신 있었기에 용기를 내었다.

메달권에서는 멀었지만 좋은 경험 하는셈 차고 대회출전 등록을 했다.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근무후 회사옆 헬스장 에서도 자세와 체력훈련을 나름 열심히 해왔다.

5m플랫홈 경기 출전 영상.

 

 

 

 

 

 

경기후 앞선 다이빙 선배들보다 실력이 뒤쳐진것 같아 짐을 챙기고 나가려는데

"어디가세요?"
"끝났으니 가는거지."



"선생님 메달권 이예요"
"아니야 난 메달권에서 밀렸어"하며 탈의살락카 에서 옷을 갈아 입는데
"가서 확인해 보세요. 맞습니다."

설마하며 심판진에 문의 하니

세상에 동메달!

첫출전에 최고령인 내가...

느낀건

운도 좋았지만
노력하면 아직도 이룰수 있다는것

그래.역시
나는 에버영 이다.

다음 올림픽 경기를 마지막으로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중...


선수입장.

다이빙 선수들의 10m시범.

싱크로 나이즈의 축하공연

나름 우쭐한 감도 있지만
그보다
내스스로 아직도 할수있다고 하는 마음이 중요한것 같아 올려 봅니다.

에버영코리아 여러분!
도전 하십시요.
아직 우리는 에버영 입니다.!

 


'위험한 물장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올림픽 꿈나무다.  (0) 2016.08.08
더위야 물러가라.  (0) 2015.05.04
007작전  (0) 2009.04.25
제주도 문섬  (0) 2008.12.20
제주도 문섬과 수영장  (0) 2007.01.08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