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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솔밭들과 푸른바다가 트레킹하기 좋은코스였다 경포호의 트레킹도 잘꾸며진 편안한 둘레길 같았지만 무더위가 좀 부담스런 날씨다.
사천항의 시원한 파도소리와 절경이 여유로운 마음이다.두달반이면 일년반의 해파랑길 700여키로의 여정도 마무리 될듯하니 아쉽기도하고 뿌듯한 마음도 든다.
그래 마지막을 향해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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