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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도 제주는 새롭고 다른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기상악화로 하루일정이 추가 3박4일이 되었지만 그것도 각본없는여행의 또다른 매력이되고
일일 2코스의 일정은 포장도로로 걷기에는 발바닥에 불을지르는듯 하여
불장난하듯 조심스럽고 등산화로는 좀 버거웠다.
멋진 검푸른 해안올레길은 지루할틈을 주지않았지만 한가지 화장실이 별로 없는것은 옥의 티처럼 물버릴곳을 찾느라 긴장과 초조함을 주었다.
바쁜 일정속에 제주민속촌과 섭지코지의 샛길외도는 올레길의 양념처럼 멋스러움을 더해주었다
겨울속의 봄.
제주올레는 날씨가 도와주고 기상으로 피해도준 즐거운 트레킹여행 이었다.
사랑꾼의 동영상
---> https://youtu.be/q4H8_37-1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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