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예쁜섬 금당도

화창한 초여름 날씨속에 시작된 트레킹이 었지만 무릎이 안좋아 둘레길 코스로 돌기로 했다.
지도상의 코스와 내생각이 안맞고 급기야 숲속에서 고립되어 바위와 나무숲속에 갇혀 진퇴양난이다.
가시에 긁히고 나무에 부딪혀가며 겨우 탈출.
이번에는방향감각을 잃어 반대로 길을가다 할수없이 택시로 목적지에 도착하는 해프닝....
무릎상태가 점점 안좋아 현상태로 산행은 힘들듯하니 심히 염려스럽다.
트레킹으로 돌아본 섬의 풍광은 아름답고 조용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이다.
톳인듯 양식하는것 같은데 도로마다 검게말라가는 수확물들이 그득하고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즐거워보여 보기좋다.
여행지로의 개발이 좀더 필요한듯한 멋진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