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벽안개로 풍도행 전세배는 발이 묶이고 대신 먼저 황금산으로 일정변경.
황금산의 호젓한 소나무숲 흙길이 참 좋다.
높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만에 위치한 최고봉(156 m)의 산이다.
몇 년 만에 개방되는 보물섬 풍도.
그렇나 꽃들은 아직 잠에서 덜 깬 모습 들이다.
이제 막 올라오는 꽃들은 꽃잔치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꽃은 좀 더 잠을 자라고 놔두고 섬둘레길의 바닷가를 파도소리 벗 삼아 동네 한 바퀴 돌듯 나그네가 되어 유유자적 걸었다.
새우가 웅크리고 새우잠을
자고 있네.
아직 봄볕이 추운 가^^.
풍도는 3년여 코시국등으로 못 가서 어렵게 갔지만 주변시설이 열악하고 요즘섬과 달리 루트개발등 관광투자가 아쉬운 이름값 못한
좀 모자란듯한 섬이다.
한마디로 좀 일찍 온 느낌이며 밴드산악회의 운영미숙이 영 아쉬운 트레킹이었다.
여행은 안전에 최우선을 둬야 함에도 운영진은 연락처도 비공개로
하며 자기들 편한 방식으로
일방적인 느낌이다.
코스땜애 갔었지만
오면서 바로탈퇴했다.^^
봄을 찾아 떠돌다 집에 와보니
봄은 내 집 베란다정원에
와 있었다.
'섬.산행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태기산 눈꽃 트레킹 (0) | 2024.02.17 |
---|---|
국화도와 입파도 트레킹 (0) | 2023.03.26 |
여수의섬 여자도 (0) | 2023.02.17 |
영광의섬 낙월도 트레킹 (0) | 2022.11.09 |
비수구미와 살랑교 (0) | 2022.07.30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뉴질랜드 트레킹
- 데카포호수
- 알프스
- 거제
- 뉴질랜드
- 눈꽃산행
- 샤모니
- 캠핑카
- 흡스굴
- 섬 트레킹
- 청산도
- 아름다운섬
- 남파랑길
- 돗도리현
- 거문도
- 섬트래킹
- 섬여행
- 낭도
- 사구
- 알프스3대미봉
- 요나고
- 에귀디미디 전망대
- 밀포드
- 트레킹
- 여수의섬
- 섬트레킹
- 몽블랑
- 오지트레킹
- 뉴질랜드일주
- 몽골여행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