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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트레킹

풍도 야생화와. 황금산 트레킹.

왜사냐건 웃지요. 2023. 3. 20. 17:19

새벽안개로 풍도행 전세배는  발이 묶이고 대신 먼저 황금산으로 일정변경.

황금산의 호젓한 소나무숲 흙길이  참 좋다.

높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만에 위치한 최고봉(156 m)의 산이다.

관광지라는것을 알리는 표식이 마음을 씁쓸하게 한다.

몇 년 만에 개방되는 보물섬 풍도.
그렇나 꽃들은 아직 잠에서 덜 깬 모습 들이다.

복수초만이 반갑게 활짝 웃어주었고 나머지들은 꽃단장을 준비중...

이제 막 올라오는 꽃들은 꽃잔치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꽃은 좀 더 잠을 자라고 놔두고 섬둘레길의 바닷가를 파도소리 벗 삼아 동네 한 바퀴 돌듯 나그네가 되어 유유자적 걸었다.

새우가 웅크리고 새우잠을
자고 있네.
아직 봄볕이 추운 가^^.

시간이남아 삼길포항에서 잠시휴식. 아직은 철이 일러 관광객 발길이 예전 만못하다.

풍도는 3년여 코시국등으로 못 가서 어렵게 갔지만 주변시설이 열악하고 요즘섬과 달리 루트개발등 관광투자가 아쉬운 이름값 못한
좀 모자란듯한 섬이다.

한마디로 좀 일찍 온 느낌이며 밴드산악회의 운영미숙이 영 아쉬운 트레킹이었다.
여행은 안전에 최우선을 둬야 함에도 운영진은 연락처도 비공개로
하며 자기들 편한 방식으로
일방적인 느낌이다.
코스땜애 갔었지만
오면서 바로탈퇴했다.^^

봄을 찾아 떠돌다 집에 와보니
봄은 내 집 베란다정원에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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