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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여행

왜사냐건 웃지요. 2014. 5. 26. 23:36

이건 동이맘님 밭에 인삼심어놓은것이 신기하고 예뻐서 한컷.

동이맘님과 지기님의 사랑스러운 삶의 모습이 보기좋았구요.열심히 동물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산중생활 가슴에 남도록 부러웠어요.

인삼사랑님도 우연히 동이맘님댁에서 만났지만 그건 참으로 행운이었습니다.

함께 삼겹살에 신선한야채로 신선이 안부러울 진수성찬에 인삼주를 반주로 점심식사후 양구의 인삼사랑님 인삼밭 견학을 가서

인삼사랑님의 기업수준의 인삼농사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감명을 받았고 처음보는 인삼밭과 규모에 놀라웠습니다.

동이맘님과 인삼사랑님 같이한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평창의 시골아저씨댁 곰취밭에 싱그러운 곰취 채취하는 모습입니다.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았고 규모있고 짜임새있게 꾸며놓은 농장과 집이 아름다웠어요.

재주많고 부지런하고 성실함이 본받고싶은 모범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귀한곰취는 다행히도 싱싱하게 잘 보존이 되어 양평 친구집에서 장아찌를 담구었어요.감사드리고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시골 아저씨님의 소개로 하루 묶게된 이장님댁 펜션에서 아침에 산책하며 한컷,이분들도 농사를 아주 잘짓는 맘씨좋은 잉꼬부부 같아요.왕겨로 깔아놓고 잘정리된 밭이 성실함을 말해주네요.

정동진역에서

바다관광열차

기차안에서

삼척 죽서루

 

 

 

 

 

갯배체험,속초 아바이마을로 가는 갯배,직접 손님이 배를 저어가는게 아니고 끌고가네요.ㅋㅋ

장난삼아 한번 올라가서

속초등대

속초 동명,묶었던 펜션 바로앞이 바다라 파도소리 자장가삼아 하루밤 푹~잘묶었네요.

 

속초에 늦게 도착하여 바가지쓰고 먹은 회,바닷가에서 안먹을수는없고 늦어서 회센타는 문닫아서 눈물을머금고 소주한잔.

오는길에 양평의 친구별장?요즘유행하는 세컨드하우스.오랫만에 들렸는데 엄청꾸며놓은것이 입이딱 벌어지네요.

여기도 밤에 도착하여 차펑크나고 9시반이넘어 숯불에 바베큐구이와 소맥먹고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짐.

식물원인지 궁궐인지 헷갈리더라구요.개인보호차원에서 이정도만....

해장국먹고 친구 아들이 연주회를 한다고 하여 예술의 전당에 공연보러왔는데 외국인들이 한국말하며 장사도 잘하길래

서울오니 차도엄청막히고 공기도 사납고 언능 귀농해야지 못살동네 같더라구요.ㅎㅎ

 

3박4일간 어부인모시고 강원도 여러곳을 다녀봤네요.나름 즐거웠지만 동이맘님,인삼사랑님,시골아저씨님께 누가되지않았나 염려스럽고 귀한만남에 감사드립니다.

집에도착하여 여독으로 쉬고 밀린일 정리하느라 이제야 보고 드립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이었던거 같아요.많이보고 배우며 가슴을 살찌운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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