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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로 그물체험하러 펜션에 예약을하고
도착후곧바로 배타러 포구로 고고씽.
부푼기대를안고 그물을 건지는데....
별로 기대와는다르게 수확이 기대치에 못미치고,아이스박스에 얼음채우고 소금도 준비해오랬건만
뻥쟁이가 되고 말았다.
거기다가 그물하나는 선장의 실수로 건지지도 못하고
못건진그물대신 가두리에서 우럭낚시....
가둬놓은고기 예정에없이 잡다보니 그닥 기분이나지않는다.
그물예약한게 잘못됬으면 환불을해줘야지 대신우럭 잡아가라고하는데 기분은 떨떠름하다.
그물하나에 30만원이나 하는데 선장의 비상식적인행동이 여행의 기분을 망쳐놓았다.
대충먹을만치만 잡고 펜션으로 ....
그물체험은 비용에 비해 별로권하고싶지않고 어획량이 적어도 선장의 친절한 배려가 아쉬운 체험이었는데...
동심으로 돌아가 이런것도 해보고
이젠 이런펜션도 눈치보이는 세대가된다는것이 아쉬운데 우리의 떡순씨는 늙지도않네.
오랜만에 모임을 색다르게 해보고싶어
그물체험을 예약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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