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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트레킹

해파랑길 12구간 영포항~

왜사냐건 웃지요. 2019. 6. 27. 20:29


                동해의 절경들을보며 내나라의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한번더 가슴에 느껴본다.







상팔자

휴식의 여유로움





따사로운 햇살아래 향긋한 내음의 다시마 건조장


















아스팔트위의 옥수수 수염을 보고 올해옥수숙가 풍년이구나 느끼며 혹시나싶어서

무엇을 말리는거냐고 할머니께 여쭈어 보니

우뭇가사리 라네....







향긋한 비린내가 코를 자극하며 은빛나게 일광욕중인 멸치들이 아름답다.^^.





강렬한 뙤약볓아래 길을 걸어도 시원한건

역시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걷기 때문인듯..









어제는 서해의 대난지도 오늘은 동해의 해파랑길

분명한건 이건 정상적인 일상이 아니라는거다.

나는 변명한다.

요즘 심적으로 힘들어서 일부러 고난의 행군을 하는거라고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평화로운 아름다운 트레킹 .

그래서 고행을 핑계로 오늘도 나는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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