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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트레킹

삼천포 신수도 트레킹

왜사냐건 웃지요. 2022. 2. 6. 07:32

와룡산을 뒤로하고 새벽3시50분 신수도를 향해 트레킹 시작.
삼천포항에 도착하여 시래기국으로 아침을 해결후 새벽경매도 구경하고 부지런한 수산시장 사장님덕에 회도떠서 포장후 근처 풍차공원등 예쁜경관들을 둘러보았다.
아침일출을 감상하고 첫배로 신수도 입항.아침이라그런지 섬은
조용하고 아늑하다.
입춘이 막지났지만 아침공기는 차가웠다.
맑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섬을 구석구석 돌아보니 생각보다 깨끗하고 예쁘다.
맑고 너른 바다를 보며 양지쪽에서 먹는 생선회와 소주맛은 고급레스토랑보다 비교자체가 불가한 무릉도원의 만찬 그자체다.
예상보다 이르게 출발하여
올라오는 버스안에서 밤새못잔 피로가 한꺼번에 떼로몰려와 나를 잠들게 한다.
트레킹은 아름다웠는데 술은 적당해야 한다는것을 한살더먹으니 체력으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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