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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트레킹

아름다운섬 고대도와 삽시도

왜사냐건 웃지요. 2022. 1. 22. 20:40

새벽을 달려 3시 대천항에 도착.
근처식당에서 식사후 고대도로 먼저 입도.
작지만 역사의 흔적이 참으로 굴곡지고 험난하다.
작은부락이지만 삶의 생동감이 넘치고
교회는 역사의 자부심과 깔끔하고 자상한 마음씨가 인상 깊었다.
다시배를타고 들어간섬 삽시도.
활처럼 예쁘게 휜 백사장은 시원하고 깨끗하다.
오가는 주민들이 친절하고 섬의 주변도 예쁘다
배시간에 쫒겨 제대로 보고
느끼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에
기회가되면 여유롭게 쉬면서 아름다움을 힐링하고 싶은 섬이다
안좋은 몸상태로 힘든 트레킹 이었지만
아름다운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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