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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소식

이병기목사의 근황

왜사냐건 웃지요. 2011. 8. 7. 21:14

은혜로 섬긴 7월의 사역보고

 
 
 

이곳에서 1500키로 떨어진 위치에 있는 포르모사에 다녀오니

여러가지 소식이 들렸습니다.

저희가 떠나는 날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까피딸에서 엄청난 회오리 바람이 불어서 간판이 떨어지고 공원의

나무들이 많이 쓰러졌는데, 교회 앞의 건물엔 철문이 떨어져 직원 4명이 깔렸고 그중에 한 사람이 사망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한 십분정도의 바람에 도시가 기절할 정도였습니다.

우리 교회도 복도 쪽에 있는 차양이 날라갔습니다.

시내 곳곳에  여러 곳에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이 많이 손실됬습니다.

 

더구나 한국에서도 폭풍이 불어 수많은 재해를 당했다니 참 놀랍습니다. 사람이 죽고 상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주위에 고통 당하는 사람들이 생겼으니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사랑으로 지켜봐주시는 성도님들과 목사님들, 우정으로 감당해 주시는 기도의 사역들을

늘 마음으로 받으며 7월에 있었던 일들을 화일에 첨부합니다.

 

심령과 삶이 그리스도 안에 머물며 은혜로 지낸 시간들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이 선교지의 삶을 함께 할 것을 생각하며 큰 위로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섬기는 교회와 가정, 그리스도인의 생애 안에 주님이 또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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