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달려 새벽5시도 전에 가룡항선착장 도착하여 아침을 김밥으로 요기후 선도에 첫배로 입항 코로나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섬은 화려한 단장을 하고 환하게 웃는듯이 손짓하며 맞아 주었다. 샛노랑 수선화와 바다가 조화롭다. 약간의 등산로 에는 진달래가 만개했고 능선의 조망에는 노란색의 마을 지붕들이 수선화마을의 정성을 보는듯 하다. 물빠진 해변의 늘어진 소나무는 이국적인 모습으로 멋을 더하고 한가로이 거니는 여유는 지상낙원의 모습 같은 느낌이다. 수선화밭을 보며 주민들의 꽃을가꾸는 열정도 함께 느낀다. 선도에서 나올때는 무안의항으로 나와 톱머리 방파제 등대 에서 늦은점심후 귀경. 선도는 봄의 향연을 함께 느끼는 아름다운 섬트레킹 이었다.
2년여를 기다린섬 백아도. 코로나와 기상이변으로 연기를 밥먹듯하다가 어렵게 들어간섬 백아도. 대부에서 2시간 덕적에서 1시간30분여를 배타고 어렵사리 들어갔지만 그만큼 값어치가 있는곳 이었다 . 기암절벽과 해송의 아름다움이 단연 돋보였고 먼만큼 조용하고 한가로운 이국적인 모습이 멋있다. 섬의 모습도 아름답고 야생화와 파릇이 봄볓에나오는산나물들이 지천이다. 무릎이 안좋아 구석구석을 다보진 못했어도 비경이 아름답다. 밤의 민박은 시설이 열악해 추웠지만 자연의 멋과맛은 제대로 느낄수있었다. 날씨가 화창하여 멋진비경을 좌우로 보며 능선을 걷는동안 지루할 틈없는 힐링트레킹 이었다.
아름다운 군산의 섬. 불면증으로 잠을거의 못자고 새벽녁에 집을나서 택시로 버스로 그리고 장자도에서 낚시배로 방축도에 들어섰다. 독립문바위와 습곡단층들의 모습은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예술품 이었다. 봄을 알리는 꽃들의 기지개가 들리는듯 초록의 모습이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말도의 등대도 여느등대보다 운치가 느껴지고 자연의 조화로움을 느낄수있는 작지만 오묘한섬 그자체였다. 오래전 가족여행 왔던 즐거웠던 선유도의 추억이 새록새록 뭍어나고 감춰졌던 섬의 모습들이 놀랍고 새로운 아름답고 즐거운 트레킹 이었다.
문갑도는 가깝고도 먼 섬이었다.새벽 첫차를타고 다시 산악회 버스로 옮겨타서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두번의 배를타고 어렵게 들어간섬 문갑도. 섬산행이 연거푸 2건이 연기되고 겨우 꼬리잡고 신청하여 어렵게 들어가니 그저 감사하다. 코로나 팬데믹의 극성에 입도거부와 변덕날씨로 몇개 안남은 섬트레킹이 애를 먹이고 있다. 문갑도는 작지만 그런대로 깔끔하고 엄나무가 인상적으로 많다. 농업과 어업을하는 어촌풍경이 정겨웁다. 하루한번밖에 왕복을 안해 2시간여 머물다 다시 배를타고 돌아가는 여정은 뭔가좀 허전하다. 봄햇살을 받으며 바닷바람쐬고 힐링하는데 만족해야 하는 편한 트레킹 이었다.
와이프생일 1박2일 나들이 트레킹. 한탄강 주상절리와 물윗길 그리고 산정호수 1박 트레킹여행. 즐거운 나들이길 철원의 한탄강은 잘꾸려지고 준비된 모습이 입장료가 아깝지 않고 친절한 좋은 모습이었다. 절경은 예전처럼 멋진 모습이었고 거기에 더 예쁘게 꾸며 한층 멋을 더했다. 산정호수는 호수는 예쁘지만 오래된 관광지에 상혼에 찌든 오염된 모습이한탄강과 비교되며 많이 아쉬웠다. 특히 아이러브펜션은 폐가수준의 썪은 나무의 더러운 펜션 느낌이 여행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부부가 간만에 함께한 트레킹 여행은 자연에 묻혀 힐링한 좋은 추억여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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